평화협정을 맺고 연정을 구성한 남수단에서 독립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대통령과 부통령 경호대가 무력 충돌해 150명 이상이 목숨을 잃어 정국이 또다시 위기를 맞았습니다.<br /><br />현지 시간으로 9일, 살바 키르 수단 대통령과 리크 마차르 부통령이 수도 주바의 대통령궁에 모여 이튿날 맞이하게 될 독립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준비하던 중 대통령궁 안팎에서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리크 마차르 부통령의 대변인은 "사망자가 150명을 넘어섰다"면서 "양측 경호원 전원이 이번 총격에 참여해 사상자가 큰 숫자로 불어날 가능성이 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외신들은 양측 경호대 간 시비가 총격으로 이어지면서 중화기와 야포 등을 동원한 전면적 무력충돌이 여러 곳으로 번져 이 같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남수단은 지난 4월, 2년여의 내전을 끝내고 마차르가 부통령직에 복귀한 이후 최초로 발생한 반대파 간 무력충돌로, 국제사회의 중재로 가까스로 이루어진 남수단 연정이 다시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71002353519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