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맞춤형 노인 요양서비스, 실버홈케어 산업 뜬다!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9 Dailymotion

[앵커]<br />고령 인구가 증가하면서 전문 간호사나 요양사가 집에서 노인을 돌봐주는 '실버 홈케어' 산업이 뜨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나이와 질환별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, 가정에서 요양서비스를 받으려는 수요가 늘면서 시장은 커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권오진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65세 이상 노인 인구 13.1%.<br /><br />사회가 급속한 고령화에 접어들면서 요양시설을 찾는 노인들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일부 요양시설에서 환자를 내버려두거나 학대하는 사례가 알려지면서 시설에 들어가는 것을 꺼리는 경우도 많습니다.<br /><br />정부가 노인장기요양보험을 통해 지원하는 '실버 홈케어'라는 공적 서비스도 가사 도우미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점을 보완해 자신의 집에서 세심한 요양서비스를 받으며 노후를 보낼 수 있는 '실버홈케어' 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'실버 홈케어'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들은 전문 간호사나 요양사가 나이별, 질환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합니다.<br /><br />병원 동행부터 의약품 복약 지도, 질병에 맞는 식사와 운동 관리 등을 해 줍니다.<br /><br />최근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적용 대상이 아닌 노인들의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보험 지원을 받지 않고 매일 서비스를 받는 비용은 한 달 200만~300만 원 정도로 다소 비싼 편입니다.<br /><br />현재 우리 실버홈케어 산업에는 글로벌 요양 전문기업들이 주도하는 추세입니다.<br /><br />미국 1위 요양서비스 기업 '바야다홈헬스케어'는 지난달 한국에 진출했고 일본 자스닥 상장사인 롱라이프도 '롱라이프그린케어'란 이름으로 국내에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고령화 사회, 딸이나 며느리가 아픈 부모를 돌보는 가족문화가 흐려지면서 집에서 맞춤형 요양서비스를 받으려는 수요는 갈수록 늘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YTN 권오진[kjh0516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6072403083456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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