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오늘 오후 4시 10분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공단에서 큰불이 나 한 시간째 진화 작업 중입니다.<br /><br />소방당국은 진화에 나서는 한편, 인명피해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연아 기자!<br /><br />현재 상황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네, 불이 난 시각은 오늘 오후 4시 10분쯤입니다.<br /><br />경기도 광주시 곤지암공단에 있는 공장에서 불이 났는데요.<br /><br />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을 정도로 큰불이 났습니다.<br /><br />정확한 화재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는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공장 근로자 15명이 대피했고 정확한 인명피해 여부도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소방당국은 인접한 3∼4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39대와 소방인력 14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또, 인근 소방서까지 동원령을 내려, 추가 투입 시킬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 화면으로 보고 계신 곳이 화재 현장인데요.<br /><br />붉은 불길이 하늘로 치솟고 있고, 검은 연기가 가득한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화재 규모가 큰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데요,<br /><br />아직 정확한 인명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불이 났을 당시, 창고 안에서 일하고 있던 사람은 대부분 대피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불이 완전히 꺼지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, 정확한 인명 피해를 확인하기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.<br /><br />불이 난 창고는 모두 다섯 개 동입니다.<br /><br />처음 불이 시작했던 세 개 동에는 유아 가구와 놀이방 매트 등이 보관됐는데 샌드위치 판넬로 제작된 탓에 빠른 속도로 옮겨 붙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소방당국은 추가 인력을 계속 지원해 불이 옆 창고로 번지는 것을 막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연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81617553620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