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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부부 백골 시신 '미스터리'...아들은 왜 집에 있었나?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4 Dailymotion

■ 차재원, 부산가톨릭대 교수 / 이수희, 변호사 / 강미은,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/ 이호선, 숭실사이버대 교수 / 백기종,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<br /><br />[앵커]<br />이 씨 부부는 안방 침대 위에 이불을 덮고 나란히 누워 있었고 시신은 백골화한 상태였습니다.<br /><br />서울 도심의 한 주택에서 백골화된 노부부 시신이 발견됐는데 이게 참 미스터리한 측면이 많습니다.<br /><br />저희가 그 미스터리를 하나씩 짚어보죠. 이게 지금 백골 시신이거든요. 백골 시신인데 그렇다면 사망 추정 시점, 이건 상당히 됐을 거라는 가능성이 있는 거 아니겠어요?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그렇습니다. 검시 의사는 현재 1차적인 검시 소견은 4~5개월 정도 지난 시신으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. 그래서 결국은 이분들도 백골화가 됐지만 결국 국과원에 부검을 보내기는 하거든요.<br /><br />타살이냐 자살이냐 아니면 병사냐 아니면 독극물사냐 이런 부분들을 밝혀내야 되는데 어쨌든 현재 상태에서는 4, 5개월 정도 가까이 된 시신이다. 왜냐하면 기후라든가 온도라든가 집 안에 있었던 이런 점을 감안해서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 <br />그런데 이게 발견된 동기가 있죠?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그렇습니다. 1층의 세입자 사는 분이 이제 더 이상 이 집에 살기 싫다고 해서 기간도 지났고 해서 이 집을 빼겠다고 주인하고 대화를 하기 위해서 2층으로 올라갔는데 굉장히 악취가 진동한다는 겁니다.<br /><br />그래서 문을 열고 보니까 이 노부부, 70대 중반의 노부부가 나란히 이불을 덮은 상태에서 발견이 됩니다. 그래서 신고를 했는데 굉장히 미스터리한 부분이 하나 또 있죠. <br /><br />[앵커] <br />두 번째죠, 바로. 아들이 집에 있었다.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그렇습니다. 38세 된 아들이. 경찰이 와서 검시를 하는데 이때 화장실에서 태연히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는 측면이 목격이 됩니다.<br /><br />[앵커] <br />바로 그 부분이 도저히 이해가 안 가요. 그렇다면 사망 추정 시점은 4개월 정도가 된다고 말씀하셨죠. 그러면 4개월 동안 아들은 부모님의 시신, 그 악취가 나는 부모님의 시신과 같이 있었다는 얘기 아니에요. 이걸 심리적으로 어떻게 설명해야 됩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우리가 간혹 그 전에 사건 사고들을 보면서 부모나 혹은 자녀가 죽었을 때 그 사망시점부터 장례를 치르지 않고 집에서 같이 생활하는 경우를 우리가 몇 번 본 저 있었죠. <br /><br />어떤 경우는 미라 상태도 있었고 어떤 경우에는 완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82619323779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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