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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노벨문학상 후보는 도박사들이 정한다?"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노벨문학상 수상자가 잠시 후 8시쯤 발표됩니다.<br /><br />노벨상 중에서도 문학상은 상금 8백만 크로나, 우리 돈 10억 원이 넘는 금액을 단독 수상하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뜨겁죠.<br /><br />더구나 올해는 이례적으로 노벨문학상 발표가 일주일 연기됐는데, 심사 과정에서 마지막까지 격론이 벌어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많습니다.<br /><br />노벨문학상은 원래 공식적인 후보가 없습니다.<br /><br />언론이 '유력 후보'로 거론하는 작가들은 영국의 래드브록스라는 도박사이트 배당률에 따른 것인데요.<br /><br />이 사이트 직원들이 1년 동안 전 세계 서평과 블로그, 트위터를 뒤져 후보 명단을 만들고 임의로 배당률을 산정하면, 도박사들이 배팅해 실시간으로 배당률이 변합니다.<br /><br />도박사들이 노벨상 수상자를 예측한다니 의아하지만, 그동안의 적중률은 꽤 높았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에는 예측순위 1위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가 그대로 수상자가 됐는데요.<br /><br />최근에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, 브렉시트를 놓고 내기를 걸어 '탈퇴'를 맞추기도 한 곳입니다.<br /><br />래드브록스의 현재 유력 후보 1위! 아프리카 현대문학의 거장 응구기 와 티옹오입니다.<br /><br />일본의 무라카미 하루키와 시리아 시인 아도니스가 공동 2위에 올라 있고, 4위는 미국 소설가 돈 드릴로입니다.<br /><br />미국의 필립 로스와 노르웨이 극작가 욘 포세 등, 공동 5위가 3명이나 됩니다.<br /><br />8위에 우리 고은 시인이 올라 있고요, 고은 시인 뒤로 미국의 포크 가수 밥 딜런이 이름을 올린 것이 이채롭습니다.<br /><br />유력 후보들의 매력과 강점이 너무나 다릅니다.<br /><br />아시아, 아프리카, 북미, 아랍권 등 출신 지역도 다르고 문학적인 색채도 뚜렷하게 대비된다는 게 평론가들의 분석인데요.<br /><br />올해의 관전 포인트는 노벨문학상이 이례적으로 베스트셀러 작가를 선택할 것이냐, 그동안의 경향대로 시대의 저항정신을 대표하는 작가를 선택할 것이냐가 되겠습니다.<br /><br />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무라카미 하루키, 장점은 역시 '대중성'입니다.<br /><br />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하고 전업 작가가 되기 전 재즈바를 운영했던 독특한 이력답게, 가볍고 감각적인 문체로 시대의 감수성에 호소합니다.<br /><br />[무라카미 하루키 / 작가 : 글을 쓴다는 건 참 고독한 일입니다. 혼자 해내야 하니까요. 작업을 계속할 수 있게 도와줄 무언가 필요하죠. 제겐 그중의 하나가 음악이에요.]<br /><br />응구기 와 티옹오는 영국의 식민지였던 케냐 출신으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101318011139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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