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서양호 /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, 여상원 / 변호사·前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, 박정하 / 前 대통령실 대변인, 김복준 /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<br /><br />[앵커] <br />최순실 씨 관련 보도가 지금 각종 언론에 쏟아지고 있습니다. 과자를 간간이 먹었다, 검찰조사 받는 도중에요. 청와대를 수시로 드나들면서 제집처럼 굴었다. <br /><br />그래서 청와대 사람들이 귀찮아했다, 이런 증언도 나오고 있고요. <br /><br />어쨌든 그런데 최순실 씨의 안하무인 행태가 계속 보도가 되는 걸 보면 여러 가지 우리가 생각해 볼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. <br /><br />신율의 시사탕탕, 오늘도 최순실 게이트로 시작하겠습니다. 스튜디오에 네 분 전문가 나와 계십니다. <br /><br />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그리고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셨죠, 여상원 변호사. 그리고 박정하 전 대통령실 대변인 그리고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이신 김복준 박사님 네 분이십니다. 안녕하세요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<br />[앵커] <br />지금 최순실 씨가 어쨌든 검찰에서는 전면부인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. <br /><br />그런데 조사기관 중에 이것이 매일경제의 단독보도로 나왔고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에서 이 기사를 역시 보도를 했는데. 조사 도중에 간간이 과자도 먹고 이랬다고 그러는데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이거 아주 특이한 경우인데요. 저도 우리 피의자 데리고 검사를 받을 때 입회라고 그러거든요. <br /><br />해 보면 검사가 혹시나 안 좋은 감정을 가질까봐 물 한잔 먹을 때도 검사한테 꼭 말씀을 드리고 저 물 한 잔 먹어도 되겠습니까 물어도 먹거든요. <br /><br />서글픈 현실이지만 그게 현실입니다. <br /><br />최순실 씨가 조사 받는 도중에 과자도 먹고 이랬다는 것은 제가 수사 과정을 못 봐서 확언은 못 드리지만 최순실 씨가 지금 일방적으로 부인하고 있지 않습니까? <br /><br />이건 검찰이 최순실 씨에 대해서 어떤 자백을 강요할 형편이 아닌 것 같아요. 최순실 씨가 어떤 사람입니까? <br /><br />그래서 검찰로서는 이 수사에, 최순실 씨 심문에 별로 총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거예요. <br /><br />그러니까 당신은 당신대로 그냥 모르겠습니다라고 일관할 거니까 나는 묻고 최순실 씨도 검사 물으시오, 나는 모릅니다 하면서 그러면 여유가 아주 많아집니다. <br /><br />이게 치열하게 법리공방, 증거공방을 벌이면 이렇게 될 수가 없죠. 최순실 씨도 자기 방어해야 되고 이런데 과자를 먹는다는 게 상상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110319401169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