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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근혜 대통령, 3차 대국민 담화 발표 불가피?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■ 백성문 / 변호사, 고영신 / 한양대 특임교수, 김광삼 / 변호사, 황성준 / 문화일보 논설위원<br /><br />[앵커] <br />간단하게 얘기한다면 이겁니다. 지난 주말에 100만. 그런데 경찰 추산은 26만이거든요. 그런데 서울신문과 동아일보와 국민일보가 지하철 이용객수로 계산한 바에 따르면 121만 8000명이 조금 넘습니다. 거기에는 물론 버스로 이동했던 분은 빠지는 겁니다.<br /><br />어쨌든 대충 봐도 100만은 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데 바로 그 숫자, 그 국민들의 함성. 여기에 대해서 반응하는 것이 3차 대국민 담화냐.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사실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, 개인적인 생각에. 어떤 국민들에 대해서 답을 주지 않으면 국민들이 이 상황을 그냥 넘어가지는 않을 거고 말씀하셨던 것처럼 100만이 넘는 국민들이 대통령의 탄핵이나 하야를 외쳤는데 여기서 그냥 가만히 있기는 현실적으로 한계, 지금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잖아요.<br /><br />그런데 문제는 3차 대국민담화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거기에 본인의 거취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이 되지 않는다면, 그러면 1, 2차 사과와 마찬가지로 사과를 안 하느니만 못합니다.<br /><br />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한 명확한 본인의 입장이 나오지 않는 한 그 부분을 언급하기는 쉽지 않을 텐데 그러면 현실적으로 3차 대국민담화도 1, 2차 담화와 마찬가지로 아무 약발도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1, 2차 담화를 하면 그 담화 이후 국민의 분노가 누그러졌으면 모르는데 더 촉발시켰기 때문에 한다고 하면 3차 담화는 검찰조사가 끝난 그 시점이 아닐까 보는데 문제는 내일 추미애 대표와 박근혜 대통령이 만나서, 스텝이 꼬여버린 거예요.<br /><br />박근혜 대통령이 촛불민심에 대한 대답을 하려면 본인이 직접 나와서 해야지 그것을 추미애 대표한테 얘기하고 그걸 중계방송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? 당연히 박근혜 대통령이 나와야 할 사안에 대해서 추미애 대표가 끼어들어갖고 이 상황 자체를 헝클어버렸기 때문에 자칫하면 추미애 대표에 다 얘기를 했다 그렇게 빠져나갈 구멍도 생겨버린 거예요. <br /><br />[앵커]<br />내일 더군다나 우즈베키스탄하고 축구까지 하는데요.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우리가 보통 재판에서 이런 방법을 써요. 일단 고소를 해놓고 중간에 합의하는 방법이 있거든요. 제가 볼 때는 탄핵 절차가 굉장히 시간이 많이 걸리잖아요. 그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111419301365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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