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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신, "첫 여성 대통령의 충격적 몰락"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해외 언론들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 소식을 긴급 타전했습니다.<br /><br />이제 공은 헌법재판소로 넘어갔다며, 향후 헌재의 판결과 함께 탄핵 정국이 가져올 여파에 주목했습니다.<br /><br />조수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, CNN은 바로 속보 자막을 내보내며 어느 정도 예상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특파원을 연결해 표결 결과와 함께, 여의도 집회 분위기를 생중계로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[폴라 핸콕 / CNN 서울 특파원 : 조금 전 이곳(국회의사당)에서 가까운 집회 현장에서 폭죽이 터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.]<br /><br />AP 통신은 탄핵안 가결로 대한민국 첫 여성 대통령이 충격적이고도 빠른 몰락에 이르렀다고 묘사했습니다.<br /><br />한때 '선거의 여왕'으로 불렸던 박 대통령이 최근 몇 주 사이 국민적 공분의 대상이 되어 역대 최저 지지율을 기록했다며 탄핵 표결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전했습니다.<br /><br />AFP 통신은 수개월 간 지속해온 정국 불안이 탄핵안 가결로 당장 해소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헌재의 판결을 앞둔 향후 180일 이내의 정국 향방에 주목하며, 이번 탄핵 정국에서 비도덕적인 정경 유착과 사회 양극화 문제가 더욱 수면 위로 드러났다고도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NHK와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은 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가결은 2004년 노무현 당시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라고 소개하며 관련 소식을 긴급 타전했고,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탄핵안이 압도적으로 가결된 점을 부각했습니다.<br /><br />영국 일간 가디언은 탄핵한 가결이 정·재계 엘리트들이 부패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데 대한 국민의 분노를 반영한 결과라고 풀이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은 향후 헌재의 심판 절차 등을 소개하며 탄핵 정국 혼란이 한반도 안보와 대북 정책에 가져올 불확실성에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.<br /><br />YTN 조수현[sj1029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120918512929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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