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헌재, 휴일 반납하며 탄핵 심판 '잰걸음'...내일 재판관 회의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을 맡은 헌법재판소에서는 박한철 소장을 비롯한 재판관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기록 검토에 열중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헌재는 최대한 빨리 탄핵사건을 처리한다는 방침에 따라 내일 오전 참석 가능한 재판관 전원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.<br /><br />탄핵 심판 준비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박한철 헌법재판소 소장과 이번 사건의 주심 재판관인 강일원 재판관이 30분 간격을 두고 출근했습니다.<br /><br />강 재판관은 출근해 자료를 정리하겠다면서도 구체적인 사건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.<br /><br />[강일원 / 대통령 탄핵심판 주심 재판관 : (이번 심사에서 주안점 두고 계신 점 있으신가요?) 사건 내용에 대해서는 여기서 말씀드리는 게 적절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. (오늘 중점적으로 볼 내용은 무엇인가요?) 지금 궁금해하는 사항들이 많을 텐데요. 그런 사항이 저도 궁금하므로 오늘 다 정리할 생각입니다.]<br /><br />휴일인 일요일에도 서기석 재판관 등 재판관 3명은 관련 서류를 검토하며 본격적으로 심리를 준비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박 대통령 탄핵심판의 경우 따져봐야 할 사실관계가 많아 절차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.<br /><br />평일 근무가 시작되는 월요일엔 오전 10시 재판관 회의를 열어 향후 일정을 논의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이 자리에는 남미 페루에 출장 중인 김이수 재판관을 제외한 재판관 8명 전원이 참석합니다.<br /><br />헌재는 또 법리를 검토하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헌법연구관을 대거 참여시켜 탄핵 심판 준비에 피치를 올릴 방침입니다.<br /><br />경찰도 헌재 청사 주변에 기동대 한 개 중대를 배치해 경계를 강화하며 탄핵에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세력의 돌발공격 가능성에 대비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최두희[dh0226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21118261098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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