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인도네시아 비행기 조종사, 얼큰하게 취한 상태로 운전하려다, 해고

2017-02-11 4 Dailymotion

인도네시아, 수라바야 — 인도네시아의 한 저가항공이 조사받고 있습니다. 이 항공사의 비행기 조종사들 중 한 명이 만취하여 비행기를 운전하려다 잡힌 사건이 발생한 뒤의 일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12월 28일, 술에 알딸딸하게 취한 32세 조종사, 테카드 푸르나 씨는 보안검사를 거뜬히 비켜지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금속탐지기를 비틀거리며 통과해서는 소지품을 흘리면서 말이죠. <br /> <br />그런 뒤, 그는 조종석에 들어가서는 완전 이해불가한 말을 방송으로 내보내기 시작하여, 몇명이 아닌 비행기에 타고 있던 154명 전체를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도통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는 조종사의 손에 목숨을 맡기고 싶지 않았던 몇몇 승객들은 비행기에서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근심에 빠진 승객들은 조종사의 이상한 행동을 시티링크 항공사 직원에게 보고했고, 이 직원은 재빨리 조종사를 내리게 하여, 다른 조종사로 교체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행기가 예정보다 1시간 늦게 출발했습니다. 그러나 죽는 것보다는 늦게 출발하는게 낫죠. <br /> <br />시티링크 회장과 운영 디렉터 모두 이번 사건으로 사임했으며, 조종사는 해고되었고, 조사가 진행되었습니다. 1년 전, Airlineratings.com은 시티링크 항공사를 세계 주요항공사들 중 최하위 10위 권에 넣었으며, 안전성은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. 하위권 10위를 한 항공사들 중 9 개가 인도네시아 항공사입니다. 2001년 이후, 인도네시아에서는 40건의 사고가 보고되었고, 모두 인명피해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결함의 요인에는 오래된 장비와 비행기에서 너무 짧은 활주로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. <br /> <br />제대로 훈련되지 않은 조종사들, 지상직원 그리고 가장 최악인 항공교통관제사 역시 원인을 제공했습니다. 하루에 단지 1400명의 사람들이 만건이상의 인도네시아 항공기의 비행을 감시하고 있을 뿐입니다. <br /> <br />MIT의 한 통계학자에 따르면, 승객 100만 명 중 한 명이 인도네시아 비행기에 탑승했다 사망할 것이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미국 항공사의 사망률의 25배이라고 하는데요, 아, 결코 좋지 아니하네요.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