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 경찰은 피씨방에서 잠복수사 중이던 경찰관의 지갑을 훔친 남성을 도난용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, 홋카이도, 기타미 시의 피씨방에서는 지난 2016년 12월부터 들치기 피해가 잇달아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월 15일 경찰을 도난사건 조사의 일환으로, 조사원 4명이 손님으로 가장하여, 가게 안에서 잠복수사를 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28세인 여순경장은 오후 7시 40분경, 칸막이에 지갑을 두고 잠시 자리를 비웠습니다. 그러자 한 남성이 이 곳에 들어와 지갑을 훔쳤다는 겁니다. 그러나 나오던 중, 다른 경찰관에게 발견되어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에 응한 남성은 용의를 인정하고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