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, 아이다호, 포카텔로 — 전자담배가 한 남자의 얼굴에 대고 폭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할로윈은 한참 남았을텐데요... <br /> <br />미국, 아이다호에서 자동차 판매사원으로 일하던 앤드류 홀 씨는 전자담배애호가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앤드류 씨는 전자담배가 얼굴에다 터진 이후, 영원히 금연을 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폭발 사고는 지난 1월 둘째주 주말, 앤드류 씨가 출근하기 전, 전자담배를 몇모금 즐기려다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앤드류 씨는 화장실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다 폭발했다는 말을 페이스북에 포스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폭발은 너무 심해서, 앤드류 씨의 화장실 세면대를 조각조각 쪼개버렸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그는 얼굴과 목에 2도 화상을 입었으며, 7개의 이가 나가버렸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 중환자실에서 이 글을 올린 앤드류 씨는 입, 목 그리고 입술에서 플라스틱,이,그리고 이물질 조각들을 뽑아냈다고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앤드류 씨는 약 1년 간 전자담배를 피웠으며, 전자담배 배터리를 제대로 관리해왔다는 말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과열과 같은 문제를 겪은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자신의 경험이 다른이들에게 경고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저희 토모뉴스에서 여러번 다루었듯이, 전자담배는 얼굴 근처에서 폭발할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겠습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