태국, 푸켓 — 오길비 아시아 마케팅 대표 그레그 칼튼 씨는 트위터에 태국의 한 패밀리 리조트에서 대놓고 성관계를 하는 커플의 모습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진과 함께 올라온 글에서, 칼튼 씨는 다음과 같이 트윗했습니다. <br /> <br />’테즈 서밋에서 좋은 시간 보내고 있네요.’라고 말이죠. <br /> <br />애들이 보는데 담배 피우고, 거기다 성관계까지...리조트 직원들이나 손님들에게는 민폐테러입니다. 눈물나게 고맙네요. <br /> <br />테즈는 디지털 비디오 홍보 회사이며, 테즈 서밋은 광고업계의 연례모임입니다. <br /> <br />이 사진에 찍힌 남녀는 한몸이 되려 업계 최고의 노력을 하고 있는군요. <br /> <br />이에 경악한 한 고객이 앙사나 라구나 리조트 바깥에서 이 사진을 찍었습니다. 칼튼 씨의 주장에 따르면, 이 고객이 테즈 측에 이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이들은 여기에 대응하지 않았고, 그리하여 칼튼 씨는 이틀 후, 이에 대해 트윗을 하게 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고객은 또한 이 사진 속의 친구는 테즈 회의에 참여한 친구라는 사실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테즈 측은 에이전시 스파이측에 그들이 이번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는 말을 전했습니다. 그러나 보도들에 따르면, 여태까지 그 어느누구의 신원도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