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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이 난다며, 간호사인 척을 하던 여성에게 납치된 신생아 발견, 납치범과 알콩달콩 살아온 것으로 드러나

2017-03-08 17 Dailymotion

미국, 사우스 캐롤리이나, 월터보로 — 지난 1998년 7월 10일, 카미야 모블리라는 아이가 미국, 플로리다, 잭슨빌의 한 병원에서 태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8시간 후, 글로리아 윌리엄스라는 간호사로 가장한 한 여성이 그녀를 데리고 갔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 조사자들이 일련의 정보들로 미해결 사건의 최후 돌파구를 찾을 수 있게 되어, 18년이 지난 1월 14일이 되어서야 그녀는 되찾은 친부모님과 셀카를 찍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녀가 태어난 이후, 당시 16세였던 엄마에게 꽃무늬 병원직원복을 입고 있는 여성이 접근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여성은 당시 핸드백을 메고 있었다고 하는데요, 가족들이 생각하기에 좀 이상하긴 했다고 합니다. 그녀는 아기가 열이 있다며 아기를 휙 데려가버렸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그렇게, 아기는 사라졌습니다. 절망에 빠진 아기엄마는 매년 생일케이크 조각을 포장해왔으며, 이 케이크들을 얼려놓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가 되어서야, 따끈따끈한 정보 두세개로 형사들은 미국, 사우스캐롤라이나의 한 작은마을에 살고 있던 이 소녀를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. 이들은 그녀의 행방을 쫓았고, 알렉시스 마니고라는 이름의 한 여성에게 다다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당국은 영장을 발부받은 이후, 그녀에게 DNA샘플을 요청했으며, 이후 DNA가 부모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날, 이 소녀가 엄마라고 생각하고 평생 함께 살아온 여성이 경찰에게 체포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기를 납치한 51세인 글로리아 윌리엄스 씨는 1급 납치 혐의와 3급 양육 방해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. 그녀는 유죄를 선고받으면, 종신형을 선고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현재 알렉시스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으나, 전세계 사람들은 그녀를 카미야 모블리라는 이름으로 알고있는 이 10대 소녀는 원래 생활로 돌아가, 어떻게 앞으로 나아갈지를 알아내야합니다. 그녀는 납치당했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, 여전히 자신을 길러주고, 행복한 삶을 살게 해주었던 글로리아 윌리엄스라는 사람을 사랑한다는 말을 전했습니다. 그녀의 눈에는, 한가지 실수가 그 사실을 바꾸지는 않았나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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