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, 로스엔젤레스 —한 여성이 한국인 할머니에게 슬쩍 다가가서는 그녀를 땅으로 냅다 밀쳤다고 하는데요, 경찰은 이 동영상 속의 여성이 술이나 약물을 했거나, 복용 중이던 약을 끊었을 것이라고 보고있습니다. 이러한 이유가 아니고서야 83세 할머니를 이런 식으로 때린 것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? <br /> <br />지난 2월 1일 오후 2시 40분쯤, 한 노인여성이 미국, 로스앤젤레스의 코리아 타운에서 홀로 산책을 하고 있던 장면이 목격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알 수 없는 이유로, 27세인 알렉시스 두발 씨가 갑자기 그녀의 뒤로 달려갔습니다. 두발 씨는 이 한국인 할머니에게 곧장 다가가서는, 등을 밀쳐, 할머니는 얼굴을 콘크리트 바닥에 박아버렸습니다. <br /> <br />할머니는 땅에 미동없이 쓰러져있었고, 두발 씨는 달아났습니다. 다행스러운 것은 한 착한 시민이 그녀의 뒤를 따라가, 그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는 겁니다. 경찰은 머지않아 그녀를 붙잡아 체포할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녀는 처음에는 경찰측에 가짜이름을 제공하였으나, 지문스캔검사로 그녀의 진짜 신원을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 목격자는 페이스북에 이번 공격사건에 대해 자신의 계정으로 포스팅을 하여, 이 여성이 달려가면서 ‘화이트 파워’라고 외쳤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이 곳에 있던 그 어떤 다른 목격자들도 이런 말을 듣지는 못했다고 합니다. 이마에 1인치 짜리 자상을 입은 것 이외에, 이 할머니는 괜찮은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