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 식당 종업원들이 자유의사에 따라 국내에 입국한 것이 맞는지 묻기 위해 법원이 이들을 법정으로 소환합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방법원은 내일(21일) 북한 식당 종업원 12명에 대한 인신보호 구제심사청구 심문을 하기로하고 이들이 법정에 나오도록 국정원에 출석 명령 소환장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은 중국 북한 종업원 가족들의 위임장을 받았다며 이를 토대로 인신 구제청구서를 제출했습니다.<br /><br />인신 구제 청구는 부당하게 인신의 자유를 제한당한 경우 인신보호제도에 따라 법원에 구제를 요청하는 것입니다.<br /><br />민변 통일위원회 채희준 변호사는 기자회견에서 민변에서 탈북 종업원들이 비자발적 입국이라고 주장한 적은 없다면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접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4월 초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들을 중국 저장 성의 한 식당에서 근무하던 중 탈출해 한국으로 입국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62008500659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