레바논의 한 국경 인근 마을에서 현지 시간 27일 연쇄 자살 폭탄 공격이 일어나 최소 5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습니다.<br /><br />현지 언론들은 레바논 동부 카아 마을 중심부의 한 건물 앞에서 남성 4명이 약 10분 간격으로 연속해서 폭탄이 부착된 조끼를 터뜨리는 방식으로 자살 폭탄 공격을 감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이 공격으로 현장을 순찰하던 군인 4명을 포함해 5명이 사망하고 부상한 15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, 부상자 가운데 5명은 중태입니다.<br /><br />이번 사건의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, 시아파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운영하는 레바논 알 마나르 TV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의 소행이라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예멘 남동부 해안도시인 무칼라에서도 자살 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 4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최소 35명이 숨졌다고 AP 등 외신들이 전했습니다.<br /><br />폭발 후 IS는 연계 매체인 아마크 통신을 통해 "이번 폭탄 테러는 IS 특공대가 수행한 것"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62806375818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