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외에서 들어오는 이사화물로 포장된 안마의자에 마약을 대량으로 숨겨 들어온 일당이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마약류 밀반입 혐의로 밀수책 41살 A 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.<br /><br />A 씨 등은 지난 6월 멕시코 현지에서 한 번에 2만여 명이 투여할 수 있는 시가 22억 원 상당의 필로폰 670g을 안마의자에 몰래 숨겨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해외 이사화물의 경우 부피가 커서 정밀 검사가 곤란해 단속을 피하기 쉽다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또,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려고 미리 수하 물품을 신고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이삿짐에 끼워 넣는 방식으로 안마의자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김승환[ks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71315102301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