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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효주, LPGA 시즌 2승 향해 순항...이틀째 공동 선두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올해 개막전 우승자 김효주 선수가 6개월간 침묵을 깨고 LPGA 마라톤 클래식에서 시즌 2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유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전날 5타를 줄이며 기분 좋은 선두로 생일을 자축했던 김효주 선수가 이틀째 좋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17번 홀에서 버디를 성공하며 2라운드도 3타를 줄였습니다.<br /><br />중간 합계 8언더파로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와 나란히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효주는 개막전으로 열린 바하마 클래식 이후 6개월 만에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.<br /><br />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 장하나는 재미동포 앨리슨 리와 함께 7언더파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1라운드 선두였던 이미림은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쭈타누깐과 함께 공동 5위로 순위가 내려갔습니다.<br /><br />반환점을 돈 브리티시 오픈 2라운드에선 40대 베테랑 선수들이 선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1라운드에서 역대 메이저 최소타 타이기록인 63타를 기록한 미컬슨은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적어냈습니다.<br /><br />2라운드에서도 2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를 달렸고, 스웨덴의 스텐손도 6타를 줄여 2위로 도약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올림픽 불참까지 선언했던 세계 1위 데이와 3위 스피스는 변화무쌍한 날씨 속에 40위 권 밖으로 밀려나며 고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제이슨 데이 / 세계 1위 : 장갑을 네 번이나 바꾼 것 같아요. 옷도 다 젖어서 내일까지 어떻게든 말려야죠.]<br /><br />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안병훈은 이틀 연속 1타씩을 줄여 공동 1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고, 이수민은 6타를 잃고 공동 58위로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YTN 정유신[yusin@ytn.co.kr]입니다. 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6071612303384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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