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덥다 더워!...축산 농가·양식장도 비상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1 Dailymotion

[앵커]<br />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여름 나기 힘드시죠.<br /><br />가축이나 양식 어류도 마찬가지인데요.<br /><br />축산 농가나 양식장에서는 폐사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뙤약볕이 내리쬐는 경남 통영 앞바다.<br /><br />푹푹 찌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양식장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.<br /><br />수온이 27도까지 상승하면 양식 어류는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져 폐사 위기가 오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다행히 아직은 수온이 23도 정도라서 어류 떼죽음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혹시나 하는 마음에 양식 어민들은 먹이를 줄이고 그물을 더 깊이 내리는 등 폐사 방지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김 철 / 양식 어민 : 폭염에 대비하여 먹이 공급을 50% 정도 줄이고 수온에 맞게 그물 깊이를 조절하여 수온에 맞게 내리고 있습니다.]<br /><br />육지의 가축 사육 농가에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.<br /><br />축사에 있는 닭들은 보기에도 더위에 축 처진 모습.<br /><br />농가에서는 물을 뿌려 축사 온도를 낮추기에 안간힘을 씁니다.<br /><br />[변성원 / 닭 사육 농민 : 축사 내부 온도가 지나치게 너무 높아서 대량 폐사나 질병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내부 온도를 줄이기 위해서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.]<br /><br />농림축산식품부가 집계한 보험사의 가축재해보험 피해 합계를 보면 올해 폭염으로 돼지 1,300여 마리, 닭은 136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.<br /><br />무더운 날씨는 9월 중순까지 이어질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.<br /><br />축산 농가와 양식장에서는 폐사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.<br /><br />YTN 박종혁[johnpar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072716001833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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