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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후 경유차 서울 시내 운행 제한 확대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1 Dailymotion

서울시가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문제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를 퇴출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2005년 이전에 등록된 2.5t 이상 수도권 노후 경유차는 모두 서울 시내 도로를 달릴 수 없게 됩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내년부터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을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대기질 특별 대책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를 지난해 23㎍/㎥에서 2018년 20㎍/㎥로 낮춘다는 목표로 미세먼지 3대 원인인 자동차, 건설기계, 비산먼지에 강도 높게 대응하고 교통수요를 줄이기 위한 3대 분야 15개 과제를 담았습니다.<br /><br />내년 1월부터는 2002년 이전 등록된 서울시 노후 경유차 운행이 제한되고 인천·경기 등록 차량도 현재 운행제한 대상인 경우는 서울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2018년부터는 서울뿐 아니라 인천·경기의 2004년 6월 이전 등록된 노후 경유차가 모두 수도권 전체를 다닐 수 없게 됩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현재 7곳에 있는 CCTV를 2019년까지 외곽 위주로 61곳으로 늘려 노후 경유차의 운행 단속을 강화합니다.<br /><br />또 내년 8월부터 저공해 버스가 아닌 경우 노선 신설이나 조정 등에 동의하지 않을 방침입니다.<br /><br />10년 이상 된 경유 전세 버스에 CNG버스 구입 보조금을 2배로 높여 조기폐차와 CNG버스화를 유도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전기차를 2018년까지 만2천 대 보급하고 급속충전기도 200기로 3배 이상 늘린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공사장 비산먼지 점검을 강화하고 도로 분진 흡입차를 내년까지 70대로 2배로 확대합니다.<br /><br />공유 자동차인 나눔카를 2020년까지 2배로 확대하고 공공자전거도 내년에 2만 대까지 10배로 늘립니다.<br /><br />이밖에 1998년부터 동결된 공영주차장 요금을 현실화하고 한양도성 내부 도심에 대중교통 우선 통행을 위한 '녹색교통진흥지역' 지정 대책도 연말까지 세울 계획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072800121579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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