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지아, 스톤 마운틴 — 강도가 주류판매점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무장강도가 자신이 위협하던 점원도 완전무장한 상태였다는 사실을 결국 깨닫고서는 좀 놀랐을 겁니다. <br /> <br />이 위험한 총기사건은 지난 2월 14일 화요일, 미국, 조지아 주, 스톤 마운틴에 위치한 한 주류판매점에서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CCTV는 총 13초에 걸쳐 발생한 사건 장면을 잡았는데요, 조지아 주 경찰은 이 영상을 2월 16일 목요일이 되어서야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점원은 현금등록기 뒤에 서있었는데요, 후드를 뒤집어 쓰고 마스크를 쓴 한 남성이 오후 8시 쯤 걸어들어왔습니다. 이 남성은 손에 총을 든 채로 재빨리 카운터를 뛰어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남성은 자신의 무기를 가지고 점원을 위혐했고, 현금등록기에서 돈을 꺼내라고 요구했습니다. 그러나 순진한 피해자인 줄만 알았던 그에게도 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용의자는 총을 발사하기 시작했고, 카운터 뒤로 다시 넘어가며 5발을 발사했습니다. 점원도 그에게 총을 발사했고, 달아나는 용의자에게 3발을 맞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가게 밖으로 뛰어나간 이후, 강도는 바깥에서 끄러졌고, 이후 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22세인 엠마누엘 헨리 씨인 것으로 신원이 드러났으며, 9건의 다른 무장강도사건으로 지명수배를 받던 중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점원은 다친 곳이 없고, 아무런 혐의도 받지 않을 것입니다. 자기방어였기 때문이죠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