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경찰은 요코하마 시의 처음 만난 남녀를 동석시키는 ‘합석 선술집’에서 여고생에게 술을 제공한 아르바이트생인 대학생을 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‘합석 이자카야’는 처음보는 남녀를 동석시켜주는 곳으로, 만남을 원하는 남녀들의 사이에서 인기가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6년 11월, 아르바이트를 하던 18세 대학생은 여교생에게 가게홍보티슈를 건네주었고, 여고생은 미성년자라는 말을 전했으나, 그는 ‘괜찮다.’며, 가게로 데리고 갔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 가게에서 여고생은 술과 음식이 공짜, 대학생은 여고생에게 술을 제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여고생이 이 가게를 나간 이후,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병원으로 이송되어, 이번 사건이 발각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측은 미성년자에게 술을 제공한 남성을 유흥업소 운영법 위반 용의로 체포했습니다. 조사에 응한 남성은 용의를 인정하고 있습니다. 이후, 합석 이자카야 측이 관여했는지의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