펜실베니아, 해리스버그 — 후버보드에 난 화재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한 명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월 10일 금요일 저녁, 미국, 펜실베니아 주, 해리스버그 지역에서 충전할 수 있는 후버보드가 한 가정집 화재사건에 원인을 제공하여, 한 어린아이가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인 2세 아샨티 휴즈 어린이는 미국에서 후버보드로 인한 화재로 사망한 첫 희생자가 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녀는 토요일 아침, 입은 부상으로 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시관의 말에 따르면, 아이는 신체의 95퍼센트가 3도 전층 화상을 입었다고 합니다. 그녀의 죽음은 사고로 인한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충전 중이던 후버보드에 불이 붙으면서, 해리스버그의 한 가정집에서 불꽃이 솟아났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따르면, 가족들은 지글지글 따닥따닥거리는 후버보드의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 집에 살고 있던 다른 두 딸은 또한 이번 화재로 부상을 입었습니다. 이들도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아샨티 씨의 아버지와 한 10대 소년이 연기흡입으로 치료받고 병원에서 퇴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관 한 명은 현장으로 가던 길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해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에 따르면, 이 사고는 19세인 한 여성이 마약을 한 상태에서 훔친 차량을 타고가다 야기되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아샨티 어린이의 죽음은 또 다시 한 번 후버보드의 위험성에 관심을 불러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후버보드는 최근 몇년간 미국 전역에 걸쳐 화재사건을 야기시켜 헤드라인을 장식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전에 대한 우려때문에, 후버보드는 몇몇 항공사에 의해 금지당한 상태입니다. 승객들이 후버보드를 기내 및 위탁 수하물에 반입하는 것이 금지된 것입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따르면, 일부 후버보드가 리튬 이온 배터리의 과충전으로 인해 불이 붙어 폭발한 것이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항공사들은 후버보드가 비행기에서 잠재적인 위험을 가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에서 당국은 만7천대의 후버보드 중 88퍼센트가 안전상의 위험을 위해 영국에 들어오면서 검사를 받는다는 말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전문가들은 후버보드가 타격을 받으면, 배터리에 구멍이 나, 이후 폭발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일부는 조잡한 배선, 과열 그리고 불충분한 충전이 후버보드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