워싱턴 — 새로운 미국여행금지가 전자제품을 타겟으로 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정부는 항공자 승객들이 휴대가능수하물에 들어가는 휴대폰보다 큰 전자제품이라면 그 어떠한 것이라도 소지하는 것을 금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따르면, 휴대수하물에 넣을 수 있는 전자제품에 대한 일시적인 금지사항이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8개국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직항노선에 적용할 것입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따르면 공항 10군데에 이를 적용할 것이라고 합니다. 사우디아라비아 공식 통신사는 리야드와 제다에서 출발하는 항공기들이 이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로얄 요르단 항공은 이 금지사항이 당사의 뉴욕, 시카고, 디트로이트 및 몬트리올로 향하는 항공기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말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로얄 요르단 항공측은 휴대폰과 의료장치들은 이번 금지사항에서 제외되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월 21일 기점으로, 이번 금지조치는 불특정 테러 공격에 대한 반응으로, 빠르면 3월 27일 실행될 수도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항공전문가들은 이번 금지조치의 본질은 미국정부가 테러공격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기반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미국정부가 불충분한 승객 검색이나 이번 금지조치가 발효될 국가들에서 공항내부자들과 연루된 공모사태에 대해 우려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