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 경찰은 일본, 사이타마 시에서 개최한 애니메송이라는 콘서트에서 콘서트홀에 바퀴벌레를 흩뿌린 남성을 위력업무방해 용의로 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6년 8월, 조리사인 33세 남성은 사이타마 수퍼경기장을 방문했습니다. 벌레 종류 등의 전시도 열리고 있어, 식용 바퀴벌레를 구입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후, 같은 장소에서 열린 아니메송이라는 콘서트에 참가, 당시 총 2만 7천명의 관객들이 참석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 남성은 콘서트 중 춤을 추며, 손을 번쩍 치켜들어, 어쩜, 바퀴벌레를 흩뿌렸는데요, 최소한 20마리 이상을 뿌린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콘서트홀에 바퀴벌레가 있다는 신고가 여러번 들어와, 확인을 해보았더니, 바닥에서 흩어지고 있는 바퀴벌레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주위의 목격정보등으로부터, 좌석을 확인해, 범인의 위치를 좁혀, 경찰측은 이 남성을 체포했습니다. 조사에 응한 남성은 ‘바퀴벌레를 뿌린 건 접니다.’라며 용의를 인정했다고 합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