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욕— 백인 우월주의자가 뉴욕으로 건너가 흑인들을 타겟으로 삼았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미국, 메릴랜드 출신의 남성이 지난 3월 20일 월요일 저녁 , 뉴욕에서 아프리카 계 미국인 남성 한 명을 칼로 심하게 찔렀다고 하는데요, 보도에 따르면 그가 가한 공격이 인종차별에 동기가 있었던 것이라고 시인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28세인 제임스 잭슨 씨는 일부러 볼티모어에서 버스를 타고 뉴욕으로 건너가, 자신의 범죄가 대중매체의 이목을 끌도록 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잭슨 씨는 길거리에서 타겟을 찾다, 쓰레기통에서 병을 줍고 있던 티모시 커먼 씨를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따르면 잭슨 씨는 이후 커먼 시의 가슴을 18인치, 46센티미터짜리 칼로 찔렀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월 22일 수요일 이후, 잭슨 씨는 타임스퀘어에 있는 경찰서로 가, 자신의 죄를 자백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 백인우월주의자를 2급 살인으로 체포했으나, 그는 혐오범죄 혐의들도 추가로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