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, 북구의 우체통에 먹다만 아이스크림을 넣는 바람에 연하장이 오염되어, 일본 경찰은 경범죄법위반 용의로 전문학교학생인 소년을 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3일에 한번은 아이스크림을 먹을 정도로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19세 소년은 지난 2016년 12월 22일 심야,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구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3시경, 편의점 앞에서 친구와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던 도중, 추워져, 우체통에 먹다만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넣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아이스크림이 우체통 안에서 녹아, 67통이 오염시킨 용의가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우체국 직원은 연하장 등에 묻은 아이스크림을 닦아내, 수취인에게 사죄를 하며 배달하러 다녔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방범카메라 영상으로부터,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구입한 소년을 용의자로 특정, 경찰측은 지난 4월 14일 경범죄법위반 용의로 가정재판소에 서류송치되었습니다. 조사에 응한 소년은 ‘먹다 추워져 장난 치려는 마음으로 우체통에 넣었다.’라고 진술했다고 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