덴버 — 미국, 덴버에서 한 남성이 많이 먹기 대회에 참가했다 단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가 먹기에는 너무 많은 양이었나봅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월 2일, 새벽 1시쯤, 트래비스 맬러프 씨가 유명한 도넛 체인 부두 도넛으로 걸어들어가고서는, 비장하게 턱받이를 둘렀죠. <br /> <br />이 가게의 도넛먹기 챌린지는 0.5 파운드, 약 0.2 킬로그램이 나가는 도넛을 먹는 것이었는데요, 도넛 6개에 해당하는 양으로, 이를 80초 이내에 다 먹는 것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벨이 울리자, 맬러프 씨는 얼굴을 최대한 도넛에다 파묻었는데요, 갑자기 그가 켁켁거리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보고있던 사람들은 그에게 문제가 생겼음을 알게되었으나, 불행하게도, 그 어느누구도 제시간에 그를 도울 수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맬러프 씨는 기도가 막혀, 질식사했습니다. 부두 도넛 측은 이후 미국에 있는 체인점들과 해외에 있는 유일한 대만, 타이페이 체인점이 도넛 먹기 챌린지를 중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맬러프 씨의 비극적인 죽음은 20세인 캐틀린 넬슨 씨가 미국, 코네티컷에 있는 학교 캠퍼스에서 팬케이크먹기 대회 도중 질식해 사망한 이후 며칠도 지나지 않아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얻을 수 있는 교훈이요? 음식먹이 대회란게, 게임이 아니라 스포츠 수준이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러니 조심하시고, 음식은 드실 수 있는 정도로 드시기 바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