플로리다, 데스틴 — 학교 소프트볼 여행을 떠난 한 10대 소녀가 상어와 만났다 죽을 뻔 했지만, 펀치를 날려 탈출했다고 합니다. 지난 4월 2일, 17세인 캐이틀린 테일러 씨는 미국, 플로리다, 데스틴 해변가 모래톱 근처에서 친구 몇몇과 수영을 하고 있었는데요, 그러다 그녀는 지느러미를 목격했으나, 처음에는 돌고래인 줄만 알았습니다. <br /> <br />파도가 다가오자, 그녀는 헤엄쳐 해변가로 돌아가려했지만, 다리를 상어에게 물렸으며, 상어는 그녀를 바다로 다시 끌고가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신의 살이 상어에게 찢겼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녀는 재빨리 돌아서서 펀치를 날려 상어에게 반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5피트는 되는 상어는 펀치를 날리는 걸로도 충분한가본데요, 이 상어는 그녀의 다리를 놓아주고서 헤엄쳐 멀리 달아났습니다. <br /> <br />캐이틀린 씨는 가까스로 살아났지만, 무사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습니다. 손에 상처를 입었고, 두 다리는 120바늘 이상을 꿰매어야 했습니다. 이 상어의 종류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, 지역 전문가들은 공격하는 스타일이 황소 상어인 것 같다고 보고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