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 경찰은 일본, 교토 시, 히가시야마 구, 카모가와 지역의 하천부지에서, 건너편 강가에서 여교생의 스커트 안을 촬영한 남성을 미혹방지조례위반 용의로 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월 20일 오후 3시경, 아르바이트를 하던 26세 남성은 사진촬영을 위해 비디오 카메라를 가지고, 카모가와 하천 부지를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풍경을 촬영하는 척을 했습니다만, 실제 촬영하고 있었던 것은 총 35미터 떨어져있던 강 건너편의 여고생들, 그 것도 스커트 안이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순찰을 돌던 경찰관이 이 남성에게 말을 걸어 비디오를 확인했더니, 여고생의 스커트 안을 촬영한 영상이 발견돼, 이 남성을 체포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조사에 응한 남성은 ‘스커트 안을 도촬하고 싶었다.’, ‘풍경을 촬영하는 척을 하면, 들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.’라며 용의를 인정했다고 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