런던 — 거대 토끼가 유나이티드 항공 비행기를 탔다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거대토끼가 영국에서 미국으로 가는 유나이티드 항공사 비행기에 탔다 사망한 일이 발생했다고 하는데요, 유나이티드 항공사 측은 그들의 이미지 타격을 또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시몬이라는 이름의 3피트, 약 90센티미터 크기의 10개월짜리 대륙 자이언트 토끼( Continental Giant Rabbit )는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로 자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었다고 하는데요, 그러나 주인인 안네트 에드워즈 씨는 지금 유나이티드 항공사로부터 보상금과 토끼의 시신을 영국으로 보내 검시를 받게 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나이티드 항공사는 시몬은 살아있었다고 주장했으며, 지난 4월 19일 시카고에서 이륙했을 때, 토끼가 잘 있는지 물어볼 필요도 없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항공사 대변인은 이 거대토끼는 건강해 보였으며, 착륙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징후는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몬은 항공사 측에서 운영하던 동물 보관 구역에서 잠에 들었으나, 30분 이후, 직원이 토끼집을 열어보았더니,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대변인은 유나이티드 항공사가 무료로 토끼 시신의 부검을 제안했으나, 에드워즈 씨는 거절했습니다. <br /> <br />토끼 주인인 에드워즈 씨는 시몬의 아빠인 다리우스가 4피트 4인치, 약 132센티미터로 자랐기 때문에, 시몬이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로 자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에드워즈 씨는 시몬이 영국, 런던의 히드로 공항에서 이륙하기 3시간 전 수의사의 검진을 받았으며, 아주 팔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나이티드 항공사 측은 미국에 있는 시몬을 구매한 사람에게 보상금을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항공사 측은 이 거대토끼의 죽음을 슬프게 생각하며, 이번 사건을 조사 중이라는 말을 전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