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코틀랜스, 캠벨타운 — 실종된 서퍼가 30시간 이상 동안 살이 에이는 듯한 물 속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, 생존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엄청스레 운이 좋은 서퍼가 실종된 후, 아이리쉬 해의 차디 찬 물 속에서 하루 이상 동안 지내다, 구조되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22세인 매튜 브라이스 씨는 지난 4월 30일 일요일 오전 9시, 하루동안 캠프벨타운 근처에 있는 웨스트 포트 비치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5월 1일 월요일 점심시간 경보가 발효되었습니다. 브라이스 씨가 가족들 및 친구들과 연락이 되질 않는다는 겁니다. 지역 경찰은 그를 수색하는 구조팀을 내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브라이스 씨를 찾는데 몇시간을 보낸 이후, 수색팀은 최악의 사태가 일어났을까 두려워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오후 7시 30분, 해안경비대 헬리콥터가 브라이스 씨를 발견했습니다. 그는 해안에서 13마일, 약 21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자신의 서핑보드에 매달려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수색팀 직원은 BBC 라디오 측에 브라이스 씨가 자신의 서핑보드에 매달려 있다니 잘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. 그가 이렇게 긴시간 동안 바닷물 속에서 살아있을 수 있었던 것은, 그가 입은 잠수복 때문이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브라이스 씨는 해안경비대가 그를 발견했을 때, 저체온증에 걸려있었지만, 의식은 있는 상태였습니다. 그는 헬리콥터로 벨페스트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