플로리다, 마이애미 — 미국, 마이애미의 한 여성이 데이트 상대들에게 약을 먹이고 이들의 주머니를 턴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21세인 한 여성이 이스트코스트 이곳저곳에서 데이트 상대들에게 약을 먹이고, 이들의 현금과 귀금속류를 훔친 혐의로 미국, 마이애미에서 체포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월 29일 토요일 새벽 3시 쯤, 록웰 나이트 클럽에서 마지막 피해자가 욤나 푸아드 씨를 발견하고서는 접근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의 말에 따르면, 이 남성은 마이애미 비치에 있는 드림 나이트클럽 바깥에서 푸아드 씨를 만났다고 합니다. 이들은 남성의 집으로 건너갔고, 이 곳에서 성관계를 가졌습니다. <br /> <br />그가 잠에서 깨어났을 때, 푸아드 씨는 이미 떠나고 없었습니다. 그는 현금, 의류, 로렉스 시계를 비롯한 보석, 총 3만 2천달러, 한화 약 3천2백만원어치를 도난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푸아드 씨는 이 남성의 집을 떠나면서 보안 카메라에 그 모습이 잡혔습니다. 그녀는 그의 티셔츠를 입고, 그의 물건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 남성은 푸아드 씨를 그녀의 손에 있는 문신으로 록웰 나이트클럽 바깥에서 그녀를 알아보았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형사들은 푸아드 씨가 지난 2016년 5월에도 유사한 강도 사건에 연루되었다고 전했습니다. 그녀와 한 다른 여성이 나이트클럽이 문을 닫을 때까지 놀다, 이후 한 남성과 함께 호텔방으로 갔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 남성이 짐을 챙기러 차로 간 사이, 이들은 4만6천 달러, 한화 약 4천6백만원 짜리 로렉스 시계와 현금 8천 달러, 한화 약 800만원을 호텔 금고에서 훔쳐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당국은 또한 푸아드 씨가 지난 2016년 9월 오드마 피게 사의 8만7천달러, 한화 약 8천 7백만원짜리 시계를 한 남성으로부터 훔치기도 했다고 보고있습니다. 그녀는 뉴욕, 뉴저지 그리고 노스 캐롤라이나 지역에서 유사 범죄를 저질렀다고 의심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푸아드 씨는 중절도 죄, 그리고 아미나 혹은 베카라는 가명을 이용해 신원을 위장해 사기를 친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체포보고서는 그녀의 직업을 매춘부라고 했다고 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