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만, 뉴 타이페이— 한 커플이 차 안에서 성관계를 하다 사망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대만, 뉴 타이페이 시 경찰은 지난 5월 첫째주 초, 이상한 신고를 받고 출동했는데요, <br /> <br />길가에서 공회전하고 있던 차에 중년의 남녀가 위태위태한 자세로 타고 있었던 겁니다. 지난 5월 1일 저녁, 49세인 남녀는 도심에서 벗어나, 그들이 타고가던 BMW차량을 길가에 세우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, 이 날은 남자가 복이 터진 날이었습니다. 이후 그는 바지없이 티셔츠만을 입은 채로 발견되었습니다. 흠, 뭘하고 있었던거죠? <br /> <br />여성분은 무릎을 꿇은 채로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, 아마 그에게 재미를 좀 선사해주고 있었나봅니다. <br /> <br />이 커플은 성관계 도중,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하고, 취한 자세 그대로 기절하고 말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다음날 저녁 현장에 도착했는데요, 차유리를 깨고 안에서 사망한 채로 이 둘을 발견했습니다. 여성의 머리는 남자의 벌거벗은 두 다리 사이에 파묻혀있었죠. <br /> <br />경찰측은 차가 공회전하고 있다는 점으로 미루어보아, 이 둘은 공기 순환이 형편 없어, 저산소증 혹은 이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. 살인사건이라는 징후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