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뜨거운 유럽축구 이적 시장...'2천억 원 돌파' 임박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다음 달 새 시즌을 시작하는 유럽축구는 이번 달 선수 이적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 선수들의 치솟는 몸값에 사상 최초로 이적료 2천억 원 시대가 예상되면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재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올 시즌 여름 이적 시장을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는 선수는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입니다.<br /><br />카타르 왕족이 소유한 부자 구단 파리 생제르맹이 네이마르를 원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영입을 위해 지급해야 하는 이적료, 바이아웃은 2억2천만 유로, 우리 돈 2천890억 원입니다.<br /><br />역대 이적료 최고액으로 지금까지 2천억 원을 넘어선 선수는 아무도 없습니다.<br /><br />연봉 390억 원을 보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럽 언론은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프랑스 AS모나코의 신성 음바페도 18살의 나이에 이적료 2천3백억 원이 거론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음바페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9경기에서 6골을 터뜨리며 모나코를 4강까지 이끈 주역입니다.<br /><br />각종 최연소 기록을 세운 10대 프랑스 국가대표를 잡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가 가장 적극적입니다.<br /><br />웬만한 구단의 연간 운영비를 넘는 천문학적인 이적료에 한편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.<br /><br />[조제 모리뉴 / 맨유 감독 : 일부 클럽은 선수 영입에 너무 많은 돈을 쓰고 있습니다. 매우 이상하고 통제 불능 상태입니다.]<br /><br />실제로 2009년 호날두가 1천억 원을 돌파한 이후 지난해까지 최고 이적료는 백억 정도 늘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불과 1년 만에 1천억 원 넘게 껑충 뛰어 2천억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현실입니다.<br /><br />유럽축구연맹은 무분별한 이적료 경쟁을 막기 위해 수입보다 지출이 많으면 안 된다는 규정까지 도입했지만, 일부 구단들의 편법에 규정만 무색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재형[jhkim03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7072806413859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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