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청와대가 민정수석실과 국정상황실 등에서 발견됐던 전임 정부 문건들을 오늘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을 마무리했습니다.<br /><br />이미 문건 내용 일부가 보도되긴 했지만, 문건 분량이 얼마나 되고 또 앞으로 어떤 절차를 밟아 공개되거나 보관되는지, 청와대가 브리핑을 엽니다.<br /><br />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<br /><br />[박수현 / 청와대 대변인]<br />국정기록비서관실은 지난 7월 17일부터 7월 18일까지 실시된 대통령비서실 내 일제 점검을 통해 안보실 등에서 발견된 전임 정부 미이관 대통령기록물을 오늘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 완료했습니다. <br /><br />금일 이관한 기록물은 안보실 등에서 추가 발견된 각종 문서와 시청각 기록물, DVD, CD, 인화 사진 등 총 1280건 전체로 17박스 약 260철에 해당합니다. <br /><br />기록물의 수량은 안보실 873건, 통상비서관실 297건, 여민 2관 회의실 38건, 총무재정 12건, 해외언론비서관실 11건, 사회혁신수석실 7건, 의전비서관실 7건 등입니다. <br /><br />국정기록비서관실은 그동안 대통령기록관 직원을 파견받아 문건 이관을 위한 분류 그리고 목록 작성 작업을 해 왔으나 분류작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불필요한 정치적 오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금일 모든 원본 자료를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한 후 분류 및 목록 작성 작업을 계속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.<br /> <br />세부 목록 작성과 공개 구분 정보가 분류되면 비공개 정보를 제외한 공개 가능한 기록물은 정보공개청구 등을 통하여 열람할 수 있을 것입니다. 이상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301_2017072815304742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