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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나는 보았다, 5월의 광주를"...영화 '택시운전사' / YTN

2017-11-15 14 Dailymotion

[앵커]<br />1980년 5월, 광주민주화운동을 스크린에 담은 화제작 '택시운전사'가 개봉했습니다.<br /><br />외신기자와 서울의 택시기사, 두 외부인의 시선으로 80년 광주를 새롭게 조명하며 관객을 그 시대의 공기 속으로 인도하는데요.<br /><br />윤현숙 기자가 소개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택시운전사 만섭은 외국 손님을 태우고 광주를 다녀오면 밀린 월세를 갚을 수 있는 거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광주로 향합니다.<br /><br />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광주의 상황은 심상치 않고, 만섭은 딸 걱정에 서울로 돌아가고 싶지만, 피터의 카메라는 멈추지 않습니다.<br /><br />'고지전'의 장훈 감독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'택시운전사'는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뤘습니다.<br /><br />당시 광주의 참상을 세계에 알린 독일 기자와 그를 도운 택시기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이름없는 광주 시민들의 희생을 덧붙여 완성했습니다.<br /><br />[장훈 / 영화 '택시운전사' 감독 : 역사적 소재의 무게감에 눌리기보다는 그 안에서 우리와 같은 보통 사람의 어떤 모습을 그리고 싶었고….]<br /><br />소시민과 외신기자, 두 외부인의 시선으로 광주항쟁을 조명해 '화려한 휴가'와 '꽃잎' 등 같은 소재를 다룬 기존 영화와 차별됩니다.<br /><br />가장 큰 매력으로는 송강호의 연기가 첫손에 꼽힙니다.<br /><br />평범한 택시기사가 역사의 현장을 관통하며 겪는 내면의 변화를 세밀히 묘사해 관객을 때로는 웃기고 또, 울리며 그날의 광주로 인도합니다.<br /><br />[송강호 / 영화 '택시운전사' 만섭 역 : 이 아픈 역사를 정말 혼신의 힘을 쏟아서 많은 분에게 누를 끼치지 않고 마음을 전달 할 수 있을까, 배우로서 그게 가장 큰 고민거리였죠.]<br /><br />'푸른 눈의 목격자' 외신기자 위르겐 힌츠페터 역은 '피아니스트' 등으로 유명한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이 맡았습니다.<br /><br />[토마스 크레취만 / 영화 '택시운전사' 위르겐 힌츠페터 역 : 이 작품에 참여할 수 있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.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를 위해 필요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.]<br /><br />유해진, 류준열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가 광주 시민의 마음을 대변하고, 금남로를 재현한 세트와 '단발머리' '제3한강교' 등 8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노래도 영화를 풍성하게 만듭니다.<br /><br />YTN 윤현숙[yunhs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7080205450373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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