브라질의 축구 스타 네이마르가 전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축구선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프랑스의 파리생제르맹 구단은 네이마르의 전 소속팀 바르셀로나가 내건 최소 이적료 2억2천2백만 유로, 우리 돈 2천9백억 원을 지급하고 네이마르와 5년간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네이마르의 이적료는 지난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포그바를 영입하며 지급한 이적료 1억5백만 유로의 두 배가 넘는 역대 최고액입니다.<br /><br />네이마르의 연봉은 3천만 유로, 우리 돈 4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013년부터 바르셀로나에서 뛴 네이마르는 메시, 수아레스와 함께 최강의 공격진을 구성하며 리그 우승 2회, 국왕컵 우승 3회,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며 통산 105골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바르셀로나와 스페인리그 측은 네이마르의 이적이 구단 지출이 수입을 초과해서는 안된다는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, 유럽축구연맹은 이번 계약이 규정 위반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김재형 [jhkim032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7080408363829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