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도네시아, 리아주 — 중국이 만든 대포가 오작동을 일으켜, 인도네시아 군인 4명이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네시아 육군 4명이 사망하고, 8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. 바로 남중국해에서 있는 리오우 섬 근처에서 군사훈련을 실시하던 도중, 중국이 만든 신제품 무기가 고장이 나면서 였다고 하는데요, <br /> <br />지난 5월 17일에 발생한 이번 사고는 칼라만탄-말레이시아 국경 근처의, 탄중 댓툭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바포스트 지는 군인들이 중국의 놀인코라는 회사가 생산한 무기, 자이언트 보우 쌍발 대공 대포(Giant Bow twin-barreled anti-aircraft cannon)를 사용하고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군대측은 대포의 고도조절을 하는 부품이 손상되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건은 실탄 사격 연습이 이루어지던 오전 11시 21분, 오작동이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대포를 발사하던 군인들이 갑자기 고도를 낮추고, 대포를 제어할 수 없게 되면서, 또 다른 군사훈련 진행에 참가한 군인들 한무리에게 돌아가며 발사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군인 4명이 사망하고, 8명이 파편에 맞는 부상을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포 오작동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