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 경찰은 지난 2016년 12월, 총 1억 3천만엔, 한화 약 13억원 상당의 금괴를 밀수한 한국국적 여성 5명을 체포했습니다. 밀수를 지시했다고 하는 여성은 한국으로 도주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55세인 한국국적의 여성이 한국에 있는 공항에서 주부들 5명에게 금괴를 전달, 밀수를 의뢰했습니다. <br /> <br />금괴를 옮긴 뒤, 주부 5명은 상의 안쪽에 꿰매어붙인 주머니에 금괴를 숨겨, 중부국제공항을 통해 밀수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 여성은 주부 5명과 함께 비행기에 탑승, 감시하는 역할도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, <br /> <br />중부국제공항의 화장실에서 금괴를 수거, 주부들은 금 1킬로그램에 총 1만엔, 한화 약 1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일본 경찰은 금괴 총 30킬로그램을 밀수해, 소비세를 내지 않은 행위를 한 주부 5명을 지난 6월 1일 관세법위반, 소비세법위반 등의 용의로 체포했습니다. 지시역할을 맡았던 여성은 한국으로 출국하여, 국제수배를 할 방침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