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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야월 선생도 허락한 '소양강 처녀' 가사비, 유족이 문제 제기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2 Dailymotion

■ 백기종,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/ 고은희, 변호사<br /><br />[앵커]<br />소양강 처녀 아시죠? 지금 이 노래가, 국민가요가 법정에 서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. 소양강 처녀 혹시 노래 준비돼 있습니까?<br /><br />이 노래 모르시는 분들이 어디 있습니까? 그 가사가 너무 좋지 않습니까? 그래서 춘천에도 세우고 그다음에 삼천포 아가씨라고 해서 삼천포에도 세우고 지금 사천이죠. <br /><br />곳곳에 반야월 선생님의 정서와 애환을 상징하는 동상도 세우고 가사도 그 뒤에다 세워놨는데 그거를 돌아가신 뒤 유족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고요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그렇습니다. 반야월 씨 그러면 우리나라 연세 드신 분들은 대부분 많이 알고 계실 것입니다. 그리고 울고 넘는 박달재 그다음에 단장의 미아리 고개, 산장의 여인, 삼천포 아가씨, 정말 5000여 곡의 가사를 작사를 하신 분이거든요.<br /><br />그런데 사실 95세로 타계를 하셨는데 반야월 씨 본명이 박창원 씨입니다. 그런데 돌아가신 뒤에 지금 춘천에도 가사비가 세워져 있지 않습니까?<br /><br />그런데 소양강처녀상 노래비도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데 유족들이 여기에 대해서 저작권을 주장을 하고 나선 것입니다.<br /><br />그래서 일부에서는 이미 가사를 지운 경우도 있습니다. 그런데 여기에 대한 소송이 알려지고 있는데. 사실 반야월 씨 같은 경우에는 95세로 타계를 하셨지만 저작권료가 연 1억원, 그리고 향후 70년 동안 보장이 되거든요. <br /><br />저작권 유효 기간이.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 2남 4녀 가족들이 있는데 아마 이걸 상당히 자문을 받아서 하는 것 같기는 한데 좀 씁쓸한 면도 있기는 있습니다.<br /><br />왜냐하면 1500에서 1억 4000만 원 정도의 저작권료를 요청하는 상황인데 이건 좀 춘천시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이 제작비를 만들 때 제막식도 오셔서 직접 허락을 하고 승낙을 한 사안인데 유족들이 법률적인 측면에서 저작권료는 받을 수 있는 건 충분히 법률적으로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법적으로 봤을 때는 어떻게... <br /><br />[인터뷰]<br />그렇습니다. 일단은 여러 가지 대응이 있을 수 있겠는데요. 아까 백 팀장님이 말씀을 하신대로 반야월 선생 같은 경우 2012년 3월에 돌아가셨고 그러고 나서 2남 4녀가 극렬하게 소송을 해 가지고 그중에서 셋째딸 가수분이 전체 저작권을 가지게 되셨는데 이 저작권이 2082년 3월까지 유효하다 보니까 아버지가 사망하시고 이 소송을 해서 내가 저작권에 대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62009005888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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