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북한이 비무장지대에서 지뢰 도발을 자행한 지 1년이 된 오늘, 사건을 잊지 말자는 행사가 열렸습니다.<br /><br />당시 작전에 참가했던 수색팀 8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군은 북한의 도발을 백배 천배로 응징하자고 결의했습니다.<br /><br />권민석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북한군이 매설한 목함지뢰 2발이 잇따라 터지는 절체절명의 순간.<br /><br />수색대원들이 부상자를 구출하며 의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이 최전방 감시 장비에 그대로 잡혔습니다.<br /><br />1년이 지난 지금 의족을 착용한 김정원, 하재헌 두 하사는 비록 최전방을 떠났지만, 건강을 회복해 국군사이버사령부와 의무사령부에서 늠름하게 복무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하재헌 / 국군의무사령부 하사 : 저를 도와주신 국민분들 되게 감사하게 생각합니다. 그리고 저희를 잊어도 되지만 대신 북한이 지뢰 도발을 했다는 그 사건은 잊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.]<br /><br />[김정원 / 국군사이버사령부 하사 : 우리가 계속 도발을 받는 행위에 대해서 우리는 그걸 분노로써 정확하게 응징할 수 있도록, 그런 마음가짐을 다 같이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.]<br /><br />파주에서 열린 지뢰 도발 1주년 행사엔 당시 수색팀 전원과 함께 누구보다 애태웠을 두 하사의 가족들도 참석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적 성원으로 역경을 이겨냈다면서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[김문자 / 하재헌 하사 어머니 : 도와주시고 격려해주신 분들 따로따로 저희가 다 인사를 못 하잖아요. 그 부분은 어떤 기회가 있으면 우리는 부모로서는 진짜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해드리고 싶어요.]<br /><br />군 당국은 북한이 또다시 무모하게 도발하면 백배 천배 응징할 것을 결의했습니다.<br /><br />[장준규 / 육군참모총장 : 우리는 적이 도발하면 즉각 단호하고 철저하게 응징할 것을 엄숙히 결의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위한 굳은 각오를 다져야 합니다.]<br /><br />이순진 합참의장도 서해 연평도와 고속정 전진 기지를 시찰하며 탄도미사일을 앞세워 군사적 긴장을 높이는 북한의 도발을 격멸할 최상의 대비태세를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YTN 권민석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80422030821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