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, 기후시에서 달리고 있던 버스 내에서, 여고생의 머리카락에 불이 붙은 사건으로, 일본 경찰은 폭행사건으로 이번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6월 6일 오후 3시 반 쯤, JR 기후역에서 노선버스에 탑승한 고등학교 1학년인 15세 여학생. <br /> <br />버스 뒷쪽에서 ‘빠짓’이라는 소리가 들렸고, 머리카락이 타는 냄새가 났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여학생의 뒤, 제일 뒷줄에는 30대 정도로 보이는 안경을 쓴 남성 1명이 앉아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여학생이 겁에 질려 자리를 옮기자, 이 남성은 버스에서 내렸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여학생은 머리카락 20가닥에서 30가닥 정도, 머리끝에서 2센티미터 정도가 타버렸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폭행사건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