텍사스, 휴스턴 — 보안관 부관의 남편이 데니스 레스토랑에서 한 남성의 목을 졸라 사망에 이르게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온라인에 뜬 끔찍한 영상에 한 남성이 지난 5월 넷째주, 미국, 휴스턴에 있는 데니스 레스토랑 바깥에서 보안관 부관의 남편에게 두들겨맞고 사망한 모습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따르면, 보안관의 배우자, 41세인 테리 톰슨 씨는 24세인 존 허넨데즈 씨가 레스토랑 바깥에서 소변을 누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. <br /> <br />누가 이 싸움을 시작했는지는 분명치 않으나, 허넨데즈 씨는 10분에서 15분 간, 두들겨맞고서, 목을 졸리며 바닥에 억눌려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해리스 카운티의 보안관 부관인 셔나 톰슨 씨가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별도의 차량을 타고 도착했는데요, 그녀는 남편인 테리 씨가 허넨데즈 씨를 붙잡고 있는걸 도와주었습니다. <br /> <br />셔나 씨는 이후 허넨데즈 씨가 숨을 쉬지 않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. 이번 싸움은 결국 미동도 없는 허넨데즈 씨가 병원으로 황급히 이송되면서 끝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테리 씨는 체포되거나 기소되지 않았습니다. 그의 아내도 마찬가지이구요. <br /> <br />허넨데즈 씨는 지난 5월 31일 수요일, LBJ병원에서 3일을 지낸 뒤 생면유지장치를 제거받았습니다. 그는 4살짜리 딸아이를 두고 세상을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허넨데즈 씨를 치료한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의사는 교살이 허넨디즈 씨의 사인이라고 전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