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고궁 야간 관람 인기...암표까지 나돌아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내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하는 고궁 야간관람이 인기입니다.<br /><br />일부 날짜는 벌써 입장권이 매진되면서 온라인에는 암표까지 나돌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박신윤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경복궁과 창경궁 야간개장이 내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30일 동안 진행됩니다.<br /><br />올해는 미디어 아트가 궁과 어우러지는 프로그램도 기획돼 있어 또 다른 밤 풍경이 연출될 걸로 기대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2010년부터 시작된 고궁 야간 관람은 경복궁 경회루의 야경과 궁궐 조명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매년 관람객이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때문에 문화재청은 문화재 손상과 안전사고 등을 우려해 2013년부터 야간 개장 기간을 늘리는 대신 하루 입장객을 천여 명으로 제한했습니다.<br /><br />입장권도 한 사람이 4장까지만 살 수 있게 했습니다.<br /><br />이러다 보니 고궁 야간 관람 인터넷 예매는 해마다 조기 매진돼 표를 구하지 못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올해도 상황은 비슷해 어제 시작한 고궁 야간관람 인터넷 예매는 벌써 많은 날짜가 매진됐습니다.<br /><br />창덕궁은 휴일을 제외하면 아직 여유가 있지만, 경복궁은 대부분의 표가 매진됐습니다.<br /><br />결국 인터넷 중고사이트에는 천 원, 삼천 원짜리 입장권을 만 원에 판다는 암표 판매 글까지 올라왔습니다.<br /><br />입장권 되팔이가 성행하자 문화재청은 암표 매매는 경범죄에 해당하니 거래를 자제해 달라는 글을 공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또 신분증을 확인해 예매자 본인이 아니면 당일 입장권 발부가 거절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문화재청은 이번 야간 관람의 경우 한복만 입으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65세 이상이나 외국인은 현장에서 입장권을 살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YTN 박신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6092321543976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