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LPGA와 PGA 투어에서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히는 전인지와 김시우 선수가 이번 주 나란히 국내 팬들을 만납니다.<br /><br />한참 물오른 두 선수의 경기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도 큽니다.<br /><br />이경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전인지는 데뷔 첫해 LPGA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로 우뚝 섰습니다.<br /><br />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랭킹 3위, 상금 순위 4위, 평균 타수 2위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신인왕은 사실상 예약했습니다.<br /><br />국내 팬들을 만나는 건 올 시즌 처음입니다.<br /><br />지난주 일본여자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실력을 유지하고 있어 대회 2년 연속 우승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.<br /><br />[전인지 / LPGA 프로 : 오랜만에 팬분들하고 함께 대회 할 생각을 하니까 저도 벌써 신이 나요. 평소보다 더 즐겁게 플레이하고….]<br /><br />김시우도 PGA투어 신인들 가운데 가장 반짝였습니다.<br /><br />8월 윈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플레이오프 최종전까지 살아남아 톱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선수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신인왕 발표를 앞두고 김시우도 2년 만에 국내 무대에 나섭니다.<br /><br />대선배인 최경주가 주최하고, 동반 라운드도 하는 경기여서 설레는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미국 무대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우리나라의 두 젊은 에이스, 깊어가는 가을 코스에서 무르익은 샷을 뽐냅니다.<br /><br />YTN 이경재[lkja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6100511475069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