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美 도로 누비는 한국 자율주행차, 양산체제 성큼!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사람이 운전을 하지 않아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모셔주는 자동차, 이제는 더 이상 상상이나 실험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으로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, CES에서 양산 체제에 한층 더 가까워진 한국의 자율주행차가 이목을 끌었습니다.<br /><br />김기봉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라스베이거스 CES 컨벤션센터로 향하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.<br /><br />운전석에는 앉았지만, 서류를 보고 커피를 마시며 완전히 자유롭습니다.<br /><br />일반적인 교통 상황에서는 사람의 개입이 필요 없는 '4단계 자율주행' 면허를 취득한 이 차량을 기자도 직접 타봤습니다.<br /><br />현행 법규상 운전자 없는 주행이 불법이라 운전자가 타긴 했지만, 일체의 조작을 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지금 기자가 타고 있는 이 자율주행차는 라스베가스 시내 도로를 아무런 통제나 지원 없이 실제 교통 상황에서 달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차량은 물론 사람이나 물건이 돌발적으로 나타나도 무리 없이 서거나 피합니다.<br /><br />외관도 일반 차량과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.<br /><br />눈으로 보고 판단하는 인공지능 기능은 앞유리 속 카메라와 전면에 설치된 '라이다'라는 장치 속에 모두 숨었습니다.<br /><br />[임태원 / 현대자동차 중앙연구소장 : 양산을 염두에 둔 상태에서 상용화가 가능한 센서만을 사용해서 4단계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했습니다.]<br /><br />현대기아차는 2020년까지 고도 자율주행을 마무리하고, 2030년엔 운전대가 아예 없는 완전 자율 주행차를 시판한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[정의선 / 현대기아차 부회장 : 더 확실한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른 차량의 통행과 외부 환경을 완벽히 소통해 파악하는 차량을 만들 것입니다.]<br /><br />150년 자동차 역사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게 될 자율주행 자동차, 이미 현실 속으로 파고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라스베이거스에서 YTN 김기봉[kgb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10606354074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