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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속도로 옆 '노는 땅'에서 태양광 전기 생산을!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5 Dailymotion

[앵커]<br />고속도로 나들목이나 분기점 등의 주변에는 아무런 시설 없이 노는 땅들이 많은데 이런 곳에 태양광 발전 시설이 세워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자투리땅을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수익금을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에 활용하는 1석 2조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제3경인고속화도로와 수도권 외곽순환고속도로가 만나는 도리 분기점.<br /><br />여느 분기점과 마찬가지로 도로 옆에 남는 땅이 있는데 이곳에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돼 있습니다.<br /><br />만6천여㎡ 면적에서 생산하는 전기는 한 해 천3백36 메가와트.<br /><br />제3경인고속화도로 주변에는 이곳을 포함해 모두 3곳의 도로 주변 자투리땅에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됐습니다.<br /><br />3곳에서 생산하는 전기는 연간 3천8백 메가와트.<br /><br />잡초만 무성하고 쓸모없이 방치됐던 땅에서 상당한 양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 겁니다.<br /><br />[김운학 / 제3경인고속도로(주) 부장 : 월곳 발전소, 연성 발전소, 도리 발전소 세 군데가 있습니다. 약 950세대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.]<br /><br />지자체가 민자 도로의 자투리땅에 신재생 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한 건 이번이 전국 첫 사례.<br /><br />발전시설을 설치한 민자 도로 업체는 전기를 한전에 판매해 이익을 얻고, 지자체는 땅 임대료로 연간 3천6백만 원을 받아 유익하게 활용하게 됩니다.<br /><br />[안재명 / 경기도 도로정책과장 : 도로 자산 재활용 방안의 일환으로 신재생 에너지 생산, 탄소배출 절감은 물론 이로 인한 일부 수익을 통행료 인하에 사용할 계획입니다.]<br /><br />민자 도로의 자투리땅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은 올해 서수원∼의왕 간 고속화도로 등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YTN 김학무[moo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10805384413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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