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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· 알리바바 마윈 회동..."美 일자리 100만 개 창출"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12 Dailymotion

[앵커]<br />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중국 온라인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과 전격 회동했습니다.<br /><br />두 사람은 미국에서 일자리 100만 개를 만드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<br /><br />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 중국 온라인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.<br /><br />두 사람이 만나 미국에서 일자리 100만 개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당선자는 30분가량 면담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내용을 공개했습니다.<br /><br />핵심은 미국의 소기업이 중국에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미국에서 100만 개 일자리를 만드는 것입니다.<br />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당선자 : 아주 훌륭한 만남이었습니다. 마윈 회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기업가 중의 한 명입니다. 그는 미국을 사랑하고 중국을 사랑합니다.]<br /><br />마윈 회장도 미국의 소기업과 농부들이 알리바바의 플랫폼을 통해 중국과 아시아에 제품을 팔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중서부 지역의 100만 소기업이 중국과 아시아에 물건을 판매하도록 어떻게 지원할지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마윈 회장은 두 사람이 중국과 미국의 관계가 더욱 우호적이고 공고해져야 한다는데 공감했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[마윈 / 알리바바 그룹 회장 : 우리는 중국과 미국의 관계가 더욱 우호적이고 단단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]<br /><br />알리바바도 트위터에서 3억 명에 달하는 중국의 중산층을 통해 미국에서 일자리가 만들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미국 중서부의 소기업 2만여 곳과 회담을 열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앞으로 알리바바는 중국의 최대쇼핑 사이트 타오바오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미국의 기업들이 제품을 판매하는 방법을 모색할 것으로 관측됩니다.<br /><br />대통령 선거 과정에서부터 중국이 불공정한 무역을 하고 있다며 보복관세 부과 등을 주장했던 트럼프 당선자.<br /><br />이번 회동은 중국 정부와 트럼프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뤄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선희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11122025839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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